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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를 올리려면 오래 생각해야 하고, 오래 생각하려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 채로 편안하게 생각해야 한다." 몰입도를 올리려면 오래 생각해야 하고, 오래 생각하려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 채로 편안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슬로싱킹은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엔진이라 할 수 있다. 핵심은 생각의 끈을 1초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이 계속 주의는 기울이되, 몸과 마음은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책상 앞에 연필 잡고 앉아 머리를 쥐어뜯으며 괴롭게 생각하는 것은 슬로싱킹이 아니다. ...(중략)... 수험생 대부분이 슬로싱킹을 하라는 내 조언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한다. 안간힘을 써도 모자랄 상황에 스트레스 받지도 말고, 서두르지도 말고 천천히 쉬듯이 생각하라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며칠만 슬로싱킹을 실천해보면 몰입이 훨씬 잘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오늘도 공부하면서 '많은 사람이 자신을 소진하며 힘들.. 2022. 11. 3.
ADsP 13회 기출문제 - [1과목] 체크 포인트 1. - "커피를 구매하는 사람이 탄산음료를 더 많이 사는가?" → 연관분석: 변수 간의 주목할 만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찾아냄 - 기계학습은 훈련 데이터로 학습 → 알려진 특성을 활용해 '예측'하는 것. (e.g. 스팸 메일 필터링, 학습 추천, 영화 추천) 2. -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제를 (사용자에 대한) 책임제로 전환" → 사생활 침해에 대한 통제방안 - 책임원칙 훼손 위기는 '예측 알고리즘의 희생양'에 관한 내용 → 통제 방안은 '예측이 아닌 실제 결과에 대해 처벌하는 것' - '책임'이라는 워딩에 속지 말 것 3. - "다차원의 데이터를 대화식으로 분석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 OLAP OLAP는 Online Analytical Processing의 약어로 최종 사용자가 다차원 정보에 직.. 2022. 11. 2.
[1과목] 데이터 이해 - 기타 개념, 용어 정리 1. 자주 출제되는 기타 용어 정리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대규모의 다양한 원시 데이터셋을 기본 형식으로 저장하는 데이터 리포지토리 유형 데이터 레이크에 있는 데이터는 분석을 위해 필요할 때 변환 → '읽기 스키마'(Schema on read)가 적용되어 데이터 분석 가능해짐 데이터가 사용 준비 상태가 될 때까지 원시 상태로 보관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 제조업의 서비스화) 기존 서비스와 신규 서비스의 결합 현상 딥 러닝(Deep Learning) 여러 층을 가진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사용 → 머신러닝 학습 수행 대표적 분석 방법으로 LSTM, Autoencoder, RNN 등이 있음 마이데이터 개인이 각종 기업, .. 2022. 11. 1.
사성제와 위빳사나, 위빳사나와 멸성제 1. 위빳사나의 대상은 고성제와 집성제이다. 고성제는 안으로 정신과 물질, 오온을 본다. 밖으로 정신과 물질, 오온을 본다. 집성제는 고성제의 과거, 현재, 미래의 원인과 결과를 본다. 조건을 파악한다. 2. 위빳사나는 도성제이다. 정신과 물질을 무상, 고, 무아로 본다. 멸성제로 향하는 도를 닦는다. 하지만 정신과 물질을 보고,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고, 무상·고·무아를 보고 있더라도 8정도가 완성된 것은 아니다. 3. 멸성제에 이르러 8정도가 함께 생긴다. 세간의 멸성제와 출세간의 멸성제가 있다. 3번째 단계의 위빳사나 지혜로, 법의 ‘사라짐, 사라짐..’을 보는 마음이 세간의 멸성제이다. 예류도, 일래도, 불환도, 아라한도 각각의 단계에서 각 단계에 해당하는 족쇄가 완전히 부수어지고, 번뇌가 사라지고.. 2022. 11. 1.
“이와 같이 그곳에서는 축생들도 늘 마음챙기는 공부에 몰두하였다.” (대념처경 1-1) 1-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꾸루 지방의 깜맛사담마라는 꾸루족들의 읍에 머무셨다. 그곳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꾸루(Kuru) 지방 주민들은 심오한 가르침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꾸루 지방의 비구와 비구니, 청신사와 청신녀들은 아주 좋은 기후 등의 조건을 갖추어 살고 있었다 한다. 적당한 기후 조건 등으로 인해 그곳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항상 건전했다고 한다. 그들은 몸과 마음이 건전하고 통찰지의 힘을 갖추었기 때문에 심오한 법문을 파악할 능력이 있었다. 세존께서는 그들이 심오한 법문을 파악할 능력을 가졌음을 보시고 아라한과를 얻는 것에 대해서 21가지로 명상주제를.. 2022. 11. 1.
"한 분기 만으로 뭐가 되겠습니까? 우린 아주 오랜 기간 기업을 운영할 텐데.." 사람들의 단기 전망이 불러오는 일부 병폐가, 특히 분기 이익에 대한 전망이, 투명성도 개방성도 없고 분기 보고서도 안 나온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이익 전망이 기업 CEO와 경영진들에게 종종 이익이 전망에 부합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주고 그러다보니 경영진들은 평소 하지 않을 행동을 취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만약 좋은 이사회를 두었다면 이사회에서 훌륭한 투자 기회가 있냐고 물을 것이고 경영자가 이번 분기에 1~2억 달러 더 투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하면 버핏 회장님 같은 분은 “당연히 해야죠!”라고 말할 겁니다. 그게 바로 미래 이익이니까요. 단기 목표를 이루고자 당신의 기업을 해치는 일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Q: 회장님이 보시기에 (어닝 가이던스 관행으로) 잘못된 사례는 어떤 게 있을까요?.. 2022. 10. 30.
"변화를 대하는 버핏과 멍거의 태도는 대체로 '의견 없음'입니다. 그들은 변화에 노출되는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기업의 위대함과 그 가변성 ③: 애플 오늘날의 애플 애플은 명실상부 현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입니다. 시가총액은 무려 약 2.7조 달러로 이... blog.naver.com 이들 이외에도 너무나도 놀랍고 놀랍다 못해 기구한 사례들이 많습니다. 기업의 세계에는 너무나도 많은 변수가 존재하며 때로는 어이없을 정도로 자그마한 변수 하나에 운명이 바뀌기도 합니다. ​ 투자자는 이러한 세상의 변화무쌍함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해당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 소재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대하는 버핏과 멍거의 태도는 대체로 '의견 없음'입니다. ​ 이러한 변화무쌍함을 직접 이용해 대박을 낼 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정말 소수의 분야에서만 의견을 내며 변화에 노출되는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 주식투자에 임하는 .. 2022. 10. 30.
2. 해로운 마음부수들 14가지 - (4) (해로운 때때로들 10가지 중) 해태의 두 개 조, 의심 1가지 해태의 두 개 조(thīna-duka) 해태(thīna) 혼침(middha) 해태의 원의미는 마음이 뻣뻣해지고 굳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혼침은 몸이 비대한 사람이 매우 둔하듯이 마음이 무겁고 게으른 상태를 나타낸다고 보면 되겠다. 초기불전에서는 대부분 해태·혼침(thīna-middha)이라는 합성어로 나타나며 다섯 가지 장애(오개)의 세 번째 요소로 나타난다. 담마상가니에서는 해태를 “마음의 내키지 않음, 일에 적합하지 않음, 굼뜸, 축 처짐, 의기소침, 움츠러듦, 움츠러든 상태, 해태, 나태함, 마음의 나태한 상태”로 설명하고 혼침을 “몸의 지둔함, 적합하지 않음, 덮임, 완전히 덮임, 안이 가로막힘, 혼침, 잠, 졸음, 잠듦, 잚든 상태”로 설명한다. 물론 여기서 몸은 주석서의 설명처럼 정신적인 몸(.. 2022. 10. 30.
2. 해로운 마음부수들 14가지 - (3) (해로운 때때로들 10가지 중) 성냄의 네 개 조 성냄(dosa), 질투(issā), 인색(macchariya), 후회(kukkucca)의 넷은 성냄에 뿌리박은 마음이 일어날 때 함께 일어날 수 있는 마음부수들이다. 성냄(dosa) 탐, 진, 치 삼독의 두 번째이며 진으로 한역되었다. 적의(paṭigha)나 악의(vyāpāda) 등 초기경에 많이 나타나는 성냄에 관계된 것들도 모두 아비담마에서는 이 성냄과 같은 고유성질을 가진 것으로 여긴다. 청정도론 XIV “171. 이것 때문에 성내고, 혹은 이것은 그 스스로 성내고, 혹은 단지 성내기 때문에 성냄이라 한다. 그것은 마치 두들겨 맞은 독사처럼 잔인함을 특징으로 가진다. 그것은 마치 한 모금의 독처럼 퍼지는 역할을 한다. 혹은 자기의 의지처를 태우는 역할을 한다. 마치 숲 속의 불처럼. 성내고 있음으로.. 2022. 10. 30.
마음챙기는 공부의 다섯 가지 요점 첫째, 마음챙김의 대상은 ‘나’ 자신이다. 내 안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내 밖은 큰 의미가 없다. 왜? 해탈 열반은 내가 성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부’ 제 1경인 ‘범망경’ 등에서도 부처님께서는 ‘바로 내 안에서 완전한 평화를 분명하게 안다’고 하셨다. 대념처경에서는 이러한 나 자신을 몸, 느낌, 마음, 심리현상들로 나누고 이를 다시 몸은 14가지 느낌은 9가지 마음은 16가지 법은 5가지로 더욱 더 구체적으로 세분해서 모두 44가지 대상으로 나누어서 그 중의 하나를 챙길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물론 이런 바탕 하에서 때로는 밖의, 즉 남의 신, 수, 심, 법에 마음을 챙기라고도 하고 계시며 때로는 나와 남 둘 다의 신, 수, 심, 법에도 마음챙기라고도 설하고 계신다. 그러나 .. 2022. 10. 30.
2. 해로운 마음부수들 14가지 - (2) (해로운 때때로들 10가지 중) 탐욕의 세 개 조 탐욕(lobha), 사견(diṭṭhi), 자만(māna) 이 세 가지는 탐욕에 뿌리박은 마음이 일어날 때 함께 일어날 수 있는 마음부수들이다. 탐욕의 세 개 조(lobha-tika) 탐욕(lobha) 성냄(dosa), 어리석음(moha)와 함께 삼독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졌다. 청정도론 XIV “161. 이것 때문에 탐하고, 혹은 이것은 그 스스로를 탐하고, 혹은 단지 탐하기 때문에 탐욕이라 한다… 162. 이 가운데 탐욕은 마치 끈끈이처럼 대상을 거머쥐는 특징을 가진다. 마치 달구어진 냄비에 놓인 고깃덩이처럼 달라붙는 역할을 한다. 마치 염색하는 안료처럼 버리지 않음으로 나타난다. [족쇄]에 묶이게 될 법들에서 달콤함을 봄이 가까운 원인이다. 탐욕은 갈애의 강물로 늘어나면서 마치 강물의 거센 물살이 큰 .. 2022. 10. 30.
2. 해로운 마음부수들 14가지 - (1) 모든 해로운 것에 공통되는 것들 4가지 (해로운 반드시들) 어리석음(moha), 양심 없음(ahirika), 수치심 없음(anottappa), 들뜸(uddhacca)의 네 가지 마음부수는 모든 경우의 해로운 마음이 일어날 때 항상 따라서 일어나는 마음부수들이다. 레디 사야도는 ‘어리석음의 네 개 조’라고 부르고 있다. 어리석음(치, moha) 경에서는 주로 lobha(탐), dosa(진)와 함께 나타나며 우리에게 탐진치 삼독으로 잘 알려진 용어다. 무명(avijjā)과 동의어다. 모든 해로움의 근원이다 → 모든 해로운 마음부수가 일어날 때는 항상 함께한다. 청정도론 XIV “161. … 이것 때문에 어리석고, 혹은 이것은 그 스스로 어리석고, 혹은 단지 어리석기 때문에 어리석음(moha)이라 한다. 163. 어리석음의 특징은 마음이 어두운 상태이다. 혹은 지혜가..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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