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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선의 구성요소 선을 구성하는 여섯 가지 마음부수 중 평온을 제외한, 초선에서 확립되는 다섯 가지를 ‘다섯 가지 선의 구성요소(pañca-jhānaṅga)’라고 부른다. 평온(upekkhā)은 제4선에서만 드러나기 때문에 선의 구성요소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일으킨 생각(vitakka) 마음을 대상에 올려놓고 대상을 향하여 기울이게 하는 마음부수법 마치 왕의 총애를 받는 자가 시골 사람을 궁궐로 안내하듯 vitakka는 마음을 대상으로 인도한다. vitakka는 ‘해태와 혼침(thīna-middha)’의 장애를 억압하는 특별한 직책을 맡는다. 지속적 고찰(vicāra) 일반적으로 vicāra는 검토를 뜻한다. 여기서는 마음이 대상에 지속적으로 몰두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vitakka가 마음을 대상에 적용시키는 것이라.. 2022. 9. 28.
네 가지 선의 정형구 초선 “감각적 쾌락들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초선을 구족하여 머문다.” 2선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을 가라앉혔기 때문에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이 있으며, 마음의 단일한 상태이고,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은 없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을 구족하여 머문다.” 3선 “희열이 빛바랬기 때문에 평온하게 머물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몸으로 행복을 경험한다. 이 ‘평온하고 마음챙기며 행복하게 머문다.’고 성자들이 묘사하는 제3선을 구족하여 머문다.” 4선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쁨과 불만족이 소멸되었으므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온으로 인해 마음..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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