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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주제를 몇 개월, 몇 년 이상 놓치지 않고 생각한다는 것.
천재와 범재를 나누는 것은 바로 이것일지도 모른다.
아인슈타인은 "나는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99번은 틀리고 100번째가 되어서야 비로소 맞는 답을 얻어낸다"라고 했다.
...(중략)...
다시 말해 그 문제를 내내, 오랫동안 풀지 못했다는 뜻이다.
둘째, 그들이 붙들고 있던 문제는 천재들도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할 만큼 난도 높은 문제라는 뜻이다.
셋째, 이들은 그렇게 어려운 문제라도 포기하지 않고 이에 맞서 강한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끊임없이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다는 의미다.
...(중략)...
역사에 길이 남을 천재들도 빛나는 성취를 얻기까지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십년 동안 인고의 사고 과정을 거쳤다.
"...바깥세상에서 돌아가는 시간과 무관하게 사무실 안의 시간은 따로 흘렀다."
누가 보면 감금이라고 할 법한 생활이었지만, 그는 누가 시켜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재밌고 좋아서 스스로 한 것"이라고 했다.
출처: 황농문 지음, '슬로싱킹', 위즈덤하우스(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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