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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팔법(lokadhamma)과 yoniso manasikāra를 행하는 방법 1. Yoniso manasikāra에 대해서 - 여섯 대상과 조우할 때마다 선업이 생겨나도록 올바르게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올바른 마음기울임(yonisomanasikāra)이다.- 수행으로 길들여지지 않은 마음은 매우 거칠고 바라지 않는 쪽으로 달아나 버린다.- 수행으로 잘 길들여진 마음은 매우 부드럽고 잘 제어되어 있어 마음 둔 곳에만 머문다. 바라는 것을 곧이곧대로 생각할 수 있다.올바르게 마음기울임 여섯 대상과 만날 때마다 올바른 마음기울임(yonisomanasikāra)만을 생겨나게 해야 한다. 선법이 생겨나도록 올바르게, 여법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생각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 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누군가 비난을 하면 다음과 같이 생각해야 한다. ‘[저 사람이] 몰라서 비난하는 것이다... 2024. 6. 30.
“즐거운 느낌은 고통이라고, 괴로움 느낌은 화살이라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무상하다고 관찰해야 한다.” (대념처경 1-3) (3) 1-3. “무엇이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느낌들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이들 문장에서 ‘느낌들에 대해서 느낌을 관찰하며’라는 등의 느낌과 마음과 법에 관한 것도 몸의 관찰에서 설한 방법대.. 2022. 11. 10.
“몸을 관찰하는 자는 무상이요 괴로움이요 무아요 부정한 형태의 집합을 관찰하는 자라는 뜻이다.” (대념처경 1-3) (1) 1-3. “무엇이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느낌들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1. 무엇이 네 가지인가(katame cattāro)라는 것은 설명을 하기 위해 던진 질문이다. 2. 여기서(idh.. 2022. 11. 8.
정신과 물질을 보는 것만으로 위빳사나라 할 수 없다. “대왕이여, 예를 들면 깨끗하고 최상품인 유리 보석이 팔각형이고 아주 잘 가공되고 맑고 투명하여 모든 특질을 다 갖추었으며 푸르고 누르고 붉고 흰 실이나 갈색의 실로 묶여 있다 합시다. 그것을 눈이 있는 사람이 손에 놓고서 ‘이 유리 보석은 깨끗하고 최상품이며 팔각형이고 아주 잘 가공되고 맑고 투명하여 모든 특질을 다 갖추었는데 푸르고 누르고 붉고 흰 실이나 갈색의 실로 묶여 있구나.’라고 살펴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가 이와 같이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지와 견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그는 이와 같이 꿰뚫어 압니다. ‘나의 이 몸은 물질로 된 것이고, 네 가지 근본물질[.. 2022. 10. 17.
무아는 존재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불교는 당신이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이 세상은 실체가 없다고 한다. 실체가 없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변화하는 과정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고유하고 고정된 어떤 실체가 아니라는 뜻이다. (중략) 그러나 우리는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울고 웃고 있다. 그것이 자신의 세상인 것처럼. 몸과 마음은 찰나간에 상속되는 흐름이다. ‘나’라고 할 것이 없고, 원인과 결과에 따라 흘러갈 뿐이다. 인용문 출처: 최동엽, ‘숨’, 생각나눔(2019)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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