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문을 통해서 대상을 안다.
§12. 문의 분석 문의 길라잡이에서 문은 여섯 가지이니, 눈의 문, 귀의 문, 코의 문, 혀의 문, 몸의 문, 마노의 문이다. 여기서 눈이 바로 눈의 문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귀 등이 귀의 문 등이다. 그러나 존재지속심을 일러 마노의 문이라고 한다. 마음은 '대상을 아는 것'이다. 마음은 항상 문을 통해서 대상을 알게 된다. (6 doors) 밖의 대상은 눈, 귀, 코, 혀, 몸을 통해서 안다. 이전에 있었던 경험, 정신적인 대상을 기억하고 아는 것은 바왕가가 문이 된다. 1. 문의 길라잡이(dvāra-saṅgaha): 아비담마에서 '문(dvāra)'이라는 단어는 마음이 대상과 교감하는 매개체를 나타내는 전문용어로 쓰인다. 제5장 §§22~24에서는 업을 짓는 문으로 몸의 문(kāya-dvāra)과 말..
2023.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