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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대한 마음챙김2

“몸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든 그 자세대로 꿰뚫어 안다. 이와 같이 머물 때 저 세속에 얽힌 재빠르게 일어나는 생각들이 사라진다.” 1. 맛지마 니까야 4권 P.203-204 (M119) (2) 네 가지 자세 5. "다시 비구들이여, 갈 때에는 '가고 있다'고 꿰뚫어 알고, 서 있을 때에는 '서 있다'고 꿰뚫어 알며, 앉아 있을 때에는 '앉아 있다'고 꿰뚫어 알고, 누워있을 때에는 '누워있다'고 꿰뚫어 안다. 또 그의 몸이 다른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든 그 자세대로 꿰뚫어 안다." 그가 이와 같이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스스로 독려하며 머물 때 마침내 저 세속에 얽힌¹⁶⁹⁾ 재빠르게 일어나는 생각들¹⁷⁰⁾이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마음은 안으로 확립되고 고요해지고 하나에 고정되어 삼매에 든다. 비구들이여, 바로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 대한 마음챙김¹⁷¹⁾을 닦는다." ¹⁶⁹⁾"세속에 얽힌(gehasitā)이란 다섯 가.. 2023. 5. 21.
마음챙기는 공부의 다섯 가지 요점 첫째, 마음챙김의 대상은 ‘나’ 자신이다. 내 안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내 밖은 큰 의미가 없다. 왜? 해탈 열반은 내가 성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부’ 제 1경인 ‘범망경’ 등에서도 부처님께서는 ‘바로 내 안에서 완전한 평화를 분명하게 안다’고 하셨다. 대념처경에서는 이러한 나 자신을 몸, 느낌, 마음, 심리현상들로 나누고 이를 다시 몸은 14가지 느낌은 9가지 마음은 16가지 법은 5가지로 더욱 더 구체적으로 세분해서 모두 44가지 대상으로 나누어서 그 중의 하나를 챙길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물론 이런 바탕 하에서 때로는 밖의, 즉 남의 신, 수, 심, 법에 마음을 챙기라고도 하고 계시며 때로는 나와 남 둘 다의 신, 수, 심, 법에도 마음챙기라고도 설하고 계신다. 그러나 ..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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