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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2

Anattalakkhaṇa-sutta - 빠알리 원전 강독 (2) 1. "rūpaṃ, bhikkhave, anattā( hoti). "비구들이여, 물질은 무아다. 여기서 rūpaṃ 는 a로 끝나는 중성명사의 주격 단수 형태이다. a로 끝나는 중성명사의 주격 단수와 목적격 단수는 모두 -ṃ 으로 끝나며, 이를 a로 끝나는 남성명사 목적격과 혼동하면 안 된다. 원문은 anattā 로 끝나지만, 문법적으로는 be 동사인 hoti 가 생략된 것이라 한다. 2형식으로 "물질은 무아다."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anattā 는 문법적으로 보어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2. 다음은 "물질은 무아다."를 설명하는 초기불전연구원 주해들이다. 「무아의 특징 경」(S22:59) §3의 주해에서 『맛지마 니까야 주석서』에는 무아인 이유를 다음의 넷으로 설명하고 있다. "공하고, 주인.. 2023. 5. 26.
“즐거운 느낌은 고통이라고, 괴로움 느낌은 화살이라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무상하다고 관찰해야 한다.” (대념처경 1-3) (3) 1-3. “무엇이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느낌들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이들 문장에서 ‘느낌들에 대해서 느낌을 관찰하며’라는 등의 느낌과 마음과 법에 관한 것도 몸의 관찰에서 설한 방법대..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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