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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세무회계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by Rihan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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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무상태표
    • 재무상태표(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
      • 일정 시점의 자산, 부채, 자본을 나타내는 보고서 → 기업의 재무상태 보고
      • 종전 명칭은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B/S) → 실무에서 쓰이는 재무상태표 약어는 여전히 B/S가 많이 쓰임
    • 재무상태표의 구성요소
      • 자산(Asset, 총자산): 기업 소유 재화(물건), 채권(받을 돈, 현금) → 금전적 가치(미래 경제적  효익)가 있는 것 → 일회성 효익으로 끝나는 지출은 비용, 1년을 넘어 장기간 효익이 있는 지출은 자산
      • 부채(Liablility, 타인자본): 기업이 타인에게 지급해야 할 채무(줄 돈) → 미래 경제적 효익의 희생 발생
      • 자본(Equity, 순자산, 자기자본, 잔여지분): 기업에 대한 소유주(주주)의 청구권 → 기업 청산 시 자산을 현금으로 바꾸고, 부채 상환 후 남은 잔액을 소유주(주주)에게 반환한다.
    • 재무상태표 등식
      • 자산 = 부채 + 자본
      • 재무상태표의 왼쪽은 자산, 오른쪽은 부채와 자본 → 기업의 재산(자산)은 타인의 몫(타인자본)과 소유주의 몫(자기자본)으로 구성
      • 자산은 자금운용정보를 제공하고, 부채와 자본은 자금조달정보를 제공한다.
  2. 손익계산서
    •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 I/S)
      • 일정 기간의 거래나 사건을 통해 발생한 수익, 비용을 나타내는 보고서 → 기업의 경영성과 보고
    • 손익계산서의 구성요소
      • 수익(Revenue): 경영활동의 결과로 획득한 금액
      • 비용(Expense): 경영활동 과정에서 지출하거나 사용한 금액
    • 손익계산서 등식
      • 비용 + 순이익 = 수익
      • 손익계산서 왼쪽은 비용과 순이익(or 순손실), 오른쪽은 총수익
  3.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관계
    • 재무상태표의 기초 자본 + 손익계산서 당기순이익 = 재무상태표의 기말 자본
    • 손익계산서는 당기 경영성과 → 당기 수익과 비용은 차기로 이월되지 않는다.
    • 재무상태표는 누적 재무상태 → 당기 기말 자산, 부채, 자본은 차기 기초로 이월된다.
  4. 재무상태표의 작성
    • 자산
      • 유동자산
        1. 보고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or 정상영업주기 이내)에 현금화 → 1년 이내 현금화 가능
        2. 당좌자산(판매 필요없이 바로 현금화 가능 - 현금, 보통예금 등), 재고자산
      • 비유동자산
        1. 보고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이후(or 정상영업주기 이후)에 현금화 → 1년 이후에 현금화 가능
        2. 투자자산(→ 투자 목적), 유형자산(→ 1년 이상 사용하는, 영업 목적 실물 자산), 무형자산(→ 1년 이상 사용하는, 영업 목적 비실물 자산), 기타비유동자산
    • 부채
      • 유동부채: 보고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or 정상영업주기 이내)에 상환기한 도래 →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
      • 비유동부채: 보고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이후(or 정상영업주기 이후)에 상환기한 도래 → 1년 이후에 갚아도 되는 부채
    • 자본
      • 개인기업: '자본금'으로만 표시 → 회사 주인 것
      • 법인기업: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으로 구분하여 표시
    • 재무상태표의 작성 기준
      • 구분표시: 중요한 항목은 별도 항목으로 구분 표시한다. 중요하지 않다면 합쳐서 표기한다.
      • 총액주의: 모든 항목은 따로 따로 총액으로 기재한다. 함부로 합산, 상계처리하여 항목의 일부를 제외하여 기재하지 않는다.
      • 1년 기준
        1. '결산일로부터 1년'을 기준으로 유동과 비유동으로 구분한다.
        2. 다만 '정상적인 1영업주기' 이내라면 유동으로 분류한다. 정상영업주기란 영업활동을 위하여 자산을 취득하는 시점부터 그 자산을 외부로 팔고 판매대금을 회수하는 시점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말한다. (e.g. 조선 산업의 배 수주-건조-판매 주기가 2년이라면, 2년 이내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은 유동, 2년 이후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은 비유동 처리한다)
      • 유동성배열법: 현금화하기 쉬운(= 유동성이 높은) 계정 항목일수록 위로 배치한다.
      • 잉여금의 구분: 법인 기업의 자본 항목 중 잉여금은 자본거래에서 발생한 자본잉여금과 손익거래에서 발생한 이익잉여금으로 구분하여 표시한다.
      • 미결산항목 표시금지: 가지급금, 가수금 등과 같은 미결산항목(내부 관리 목적으로 연중에 임시적으로 회사 내부적으로 잠깐 쓰는 계정)은 재무상태표 자산, 부채 항목으로 표시되지 않도록 적절한 계정으로 대체 표시한다.
    • 기업 소유주에 따른 세금과 소득
      • 개인기업: 당기순이익 → 소유주 소득세(사업소득) 납부 → 나머지 이익 금액 소유주 소득 귀속
      • 법인기업: 당기순이익 → 법인세 납부 → 나머지 금액 소유주(=주주) 배당으로 소득 배분 → 주주 소득세(배당소득세) 납부
      • 이에 따르면 법인기업은 '법인세 + 배당소득세'로 개인기업에 비해 소득에 따른 세금을 더 낼 수 있기 때문에 법인세 부분을 조정하는 이중과세조정을 하여 개인기업과 법인기업 실질 세금이 동일하도록 한다.
  5. 손익계산서의 작성
    • 계정식과 보고식
      • 계정식: 수익과 비용을 차변, 대변으로 기재 → 왼쪽은 비용과 당기순이익, 오른쪽은 수익
      • 보고식: 수익과 비용을 수직적으로 기재
      • 계정식은 총수익, 총비용 대조에 유리 →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소득세(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표시가 어려워 정보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최종 보고서용 손익계산서 양식은 중간 과정값을 표시하는 보고식을 쓴다.
      • 수익은 2개, 비용은 4개, 중간 과정 손익값은 3개가 있다.
        1. 수익 2개: 매출액(주된 영업활동으로 얻는 수익), 영업외수익(e.g. 유형자산 판매)
        2. 비용 4개: 매출원가(매출액에 직접 대응되는 비용), 판매비와관리비(매출원가 제외, 영업활동에 필요한 비용 - e.g. 급여), 영업외비용, 소득세비용(법인세비용)
        3. 중간 과정 손익값 3개: 매출총이익(매출액 - 매출원가), 영업이익(매출총이익 - 판매비와관리비), 소득세(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세전 이익, 영업이익+영업외수익-영업외비용)
        4. 당기순이익(소득세비용차감전순손익 - 소득세비용)
    • 손익계산서의 작성 기준
      • 발생주의: 수익과 비용을 현금 유출입에 따라서가 아니라 해당 거래나 사건이 발생한 기간에 회계 처리한다.
        1. (수익 인식의 원칙) 실현주의: 수익 획득 노력이 완료되고 금액 측정이 가능할 때 수익을 인식한다. (e.g. 상품 인도 시점)
        2. (비용 인식의 원칙) 수익∙비용 대응의 원칙: 비용을 수익에 대응시켜서 인식한다.
      • 총액주의: 수익과 비용은 건별로 총액 기재한다. 함부로 상계처리하거나 일부 내용을 제외하지 않는다.
      • 구분계산: 손익계산상의 이익은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소득세(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기순이익으로 구분하여 계산한다. (= 중간 과정값 표시) → 재무상태표는 '구분표시'의 원칙, 손익계산서는 '구분계산'의 원칙
    • 비용 인식 방법 3가지
      • 수익∙비용 대응의 원칙: 기본적인 원칙, 수익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파악 가능한 비용 (e.g. 매출과 매출원가)
      • 수익과 비용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없을 때
        1. 발생 즉시 비용처리: 관련 수익과 직접적인 인과관계 파악할 수 없고, 해당 지출의 미래 경제적 효익 유입 가능성이 불확실한 경우 발생 즉시 비용 처리한다. (e.g. 광고선전비)
        2. 합리적으로 추정된 기간에 따른 비용 배분: 관련 수익과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없지만, 해당 지출이 일정 기간 동안 수익창출활동에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해당 기간에 걸쳐 배분하여 비용 처리한다. (e.g. 감가상각비)
      • 지출 현금을 어떻게 비용 or 자산으로 인식할까?
        1. 현금 지출 시 당시에만 효과 있는 것은 비용(e.g. 커피 믹스)
        2. 미래에도 효과 있는 것은 자산(e.g. 영업용 자동차)

 

 

 

출처: 이남호 지음, '해커스 전산회계 2급', 해커스금융(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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