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희1 [짧은 담마] 내면적인 기쁨, ‘희열’(pīti) 1. 희열은 ‘내면적인 기쁨’이다. ‘희열’로 옮긴 pīti는 … ‘환희, 희열, 황홀’ 등 큰 기쁨이나 만족을 뜻하는 단어이다. 초기 불전에서는 선의 구성요소로 많이 나타난다. (아비담마 길라잡이 1권 240쪽) 2. 몸의 즐거움(sukha), 정신의 즐거움(somanassa)은 ‘느낌’이고, 희열은 ‘심리현상’이다. 중국에서는 이 pīti도 희로 옮기고 4가지 무량함의 muditā도 희로 옮겼다. 이 둘의 차이는 초기경에서 보자면 pīti는 법 등을 체험한 데서 우러나는 내면의 기쁨인데 대해 muditā는 남들의 행복이나 발심, 향상 등의 선법을 자기의 것으로 기뻐하는 열린 마음 특유의 기쁨이라 하겠다. (아비담마 길라잡이 1권 240쪽) 2023. 1. 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