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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3

네 가지 삼빠잔냐, 실라와 빠띠목카에 대한 이야기 1.삼빠잔냐(sampajañña)는 이해, 구별, 식별, 알아차림, 분명한 앎 정도로 번역된다. 이것은 지혜와 같은 말이다.그리고 선·불선을 구별하고 식별하므로 택법각지로 옮기는 담마위짜야(dhamma법을 + vicaya조사함)와 똑같은 것이다. 삼빠잔냐에는 네 가지가 있다. ① '이익됨을 분명하게 알아차림 sātthaka-sampajañña'- '무슨 이익이 있는가'를 정확히 이해하고 식별해내는 지혜다.- 여기서 '이익'은 나만의 이익이 아니다. 나와 남에게 모두 선업이 나타나는 것이 여기서 말하는 '이익'이다. ② 적당함을 분명하게 알아차림 sappāya-sampajañña- '행하기에 적당한 때인가?'를 정확히 이해하고 식별해내는 지혜다.- 어떤 의미에서 때, 적당함이 중요할까? 이익이 되는 좋은 .. 2024. 4. 25.
“지금 자신의 수행 단계에서 걷는 것만 알고 풍대는 모른다면, 이때에는 선업을 지으면서 수행하면 됩니다.” "'서리'라고 마음이 일어나면 그것은 바람을 생기게 하고 바람은 암시를 생기게 하여 마음의 작용에서 생긴 바람의 요소의 움직임에 의해서 온몸이 아래로부터 곧게 서는 상태를 서는 것이라고 부른다." 나머지 자세에 대해서도 같은 방법으로 설명한다. (대념처경 P.502) 이 방법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수행을 하고 싶으면 단계적으로 수행해나가다 보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수행 단계에서는 '걷고 있다'라고 걷는 것만 알고, '풍(지)대'는 모르는 상태이므로 이때에는 선업을 지으면서 수행하면 됩니다. 부처님을 모시고 살기 위해, 법문을 듣기 위해, 스님들께 공양 올리기 위해 가는 걸음이기 때문에 한 걸음, 한 걸음의 가치가 높은 것입니다. 똑같이 한 걸음, 한 걸음을 걷고 있어도 차이.. 2023. 4. 15.
"주식을 증권이 아닌 기업으로 여기기 위해서는 주가가 아닌 해당 자산이 만들어내는 '산출물'에 집중해야 합니다." 찰리 멍거는 왜 로빈후드를 비난할까? (최종): 유동성과 게임스탑 사태 드디어 로빈후드 시리즈가 끝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고한 자료의 양으로만 치면 가장 많은 분량을 소... blog.naver.com 로빈후드와 고빈도 트레이딩 등에 대해 멍거와 버핏이 부정적 견해를 내비치는 데는 기본적으로 과도한 유동성은 사회 전체에 있어 유해하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반면 이러한 시스템을 옹호하는 이들은 높은 유동성과 낮은 스프레드는 물론 리베이트 관행이 시장에 이롭다는 입장을 견지합니다. 같은 사안에 대해 각 집단은 어떻게 이렇게 상이한 관점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각 집단이 증권, 특히 주식을 대하는 태도가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유동성과 PFOF와..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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