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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시2

법문을 듣고 나서 하는 회향은 무엇을 회향하는 것일까? 1. 이전에 회향을 다룬 글에서 보시의 공덕은 회향할 수 있지만, 지계와 수행의 공덕은 회향할 수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계와 수행의 공덕은 직접 지어야 하는 것이다. 보시는 재물을 보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봉사하는 것, 회향하는 것, 법을 보시하는 것 모두가 보시에 속한다. 지계를 통해 평화롭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보시를 통해 부유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수행자는 이렇게 지은 선업의 공덕으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출세간을 향한 수행을 할 수 있다. 성자들을 친견하고, 법문을 듣고, 법에 대해 질문하고, 좌선과 행선을 하는 것이다. 2. 그렇다면 우리가 법문을 듣고 공덕을 회향할 때는 무엇을 회향하는 것일까? 앞서 언급했듯이 법문을 듣는 수행의 공덕은 직접 지어야 하는 것이며.. 2023. 12. 1.
부드러운 말과 양보하는 마음으로 매 순간 보시할 수 있다. 원인은 한 번이지만 행복한 결과는 수천 번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이 부자로 사는 방법이다. 작지만 무언가를 나누는 것. 이것을 불교에서는 ‘보시’라고 한다. 그리고 보시는 꼭 재물을 나누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간단한 말 한마디, 가벼운 미소 한 번으로도 상대방과 행복을 나눌 수 있다. 양보 운전이나 친절한 길 안내도 모두 보시가 될 수 있다. 이렇듯 우리는 줄 수 있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당신은 부자임이 틀림없다. 단지 나눌 방법을 몰라서 스스로 가난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부자로 살고 싶은가? 그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우선 ‘숨’을 외치면서 코끝으로 당신의 마음을 보내라. 그리고 그 순간 자신에게 편안함과 행복감을 보시하라. 자신에게 보시한 숨을 통해 행복감..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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