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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요소2

“몸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든 그 자세대로 꿰뚫어 안다. 이와 같이 머물 때 저 세속에 얽힌 재빠르게 일어나는 생각들이 사라진다.” 1. 맛지마 니까야 4권 P.203-204 (M119) (2) 네 가지 자세 5. "다시 비구들이여, 갈 때에는 '가고 있다'고 꿰뚫어 알고, 서 있을 때에는 '서 있다'고 꿰뚫어 알며, 앉아 있을 때에는 '앉아 있다'고 꿰뚫어 알고, 누워있을 때에는 '누워있다'고 꿰뚫어 안다. 또 그의 몸이 다른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든 그 자세대로 꿰뚫어 안다." 그가 이와 같이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스스로 독려하며 머물 때 마침내 저 세속에 얽힌¹⁶⁹⁾ 재빠르게 일어나는 생각들¹⁷⁰⁾이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마음은 안으로 확립되고 고요해지고 하나에 고정되어 삼매에 든다. 비구들이여, 바로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 대한 마음챙김¹⁷¹⁾을 닦는다." ¹⁶⁹⁾"세속에 얽힌(gehasitā)이란 다섯 가.. 2023. 5. 21.
마음의 대상은 6가지이고, 감촉이라는 대상은 3가지이며, 법이라는 대상은 6가지이다. 마음은 '대상을 아는 것'이다. 대상에 따라 마음을 분류하는 것은 ... 우리의 인식과정과 마음의 흐름을 이해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16. 대상의 분석 대상의 길라잡이에서 대상은 여섯 가지이니 형색이라는 대상 소리라는 대상 냄새라는 대상 맛이라는 대상 감촉이라는 대상 법이라는 대상이다. 여기서 형색이 바로 형색이라는 대상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소리 등이 소리라는 대상 등이다. (필자 주: 감촉은 지대, 화대, 풍대 세 가지이다) 그러나 법이라는 대상(dhamma-ārammaṇa)은 여섯 가지이니, 감성[의 물질]과 미세한 물질과 마음과 마음부수와 열반과 개념이다. 1. 대상의 길라잡이(ārammaṇa-saṅgaha): 모든 마음은 대상을 통해서 일어난다. 대상이 없는 마음이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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