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영자1 65세에 출가한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의 한 재벌그룹 창업주가 "삶의 진정한 목표를 찾고 싶다"며 출가해 화제다. 일본 교세라社의 창업주인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 명예회장(65)이 7일 교토 엔부쿠지(圓福寺)에서 삭발염의하고 佛門에 귀의했다. 지난해 9월 65세가 되면 모든 사회활동에서 은퇴한 뒤 스님이 되겠다던 자신의 선언대로 이날 출가한 것이다. 출가식에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여생을 지위와 명성을 쫓기보다는 삶의 진정한 목표를 추구하는 데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교세라, DDI 등 자신이 키워온 기업들의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사찰에 들어갈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6월 정기검진에서 위암에 걸린 사실이 밝혀져 歸依가 연기됐었다. 59년 자본금 3백만 엔으로 교토세라믹을 설립한 이후 장거리 전화 사업체인 D.. 2022. 11. 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