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로 끝나는 남성명사, 중성명사의 격변화 정리 (1과-8과 복습)
1.
먼저 -a로 끝나는 남성명사의 격변화를 복습한다.
단수 | 복수 | 뜻 | |
주격 | naro | narā | 은, 는, 이, 가 |
목적격 | naraṃ | nare | 을, 를, -로 |
도구격 | narena | narehi(narebhi) | -에 의해서, -와 함께, -를 통해서 (= by, with, through) |
탈격 | narā, narasmā naramhā, narato |
narehi(narebhi) | -로부터, -에게서, -때문에 (= from) |
여격 | narāya, narassa | narānaṃ | -에게, -를 위하여 (= to, for) |
소유격 | narassa | narānaṃ | -의, -에게 |
처소격 | nare, naramhi, narasmiṃ | naresu | -에, -에 있어서, -에 관하여 (복수로 쓰일 땐 -가운데) |
호격 | nara | narā | "-여" (부르는 말) |
도구격 명사 뒤에 saddhiṃ / saha 가 붙는 경우, '-와 함께'라고 해석한다.
이 두 단어는 도구격 명사가 사물일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오직 그것이 사람과 생물일 때만 함께 사용된다.
탈격 단수 중 -ā 로 변하는 것은 주격 복수와 형태가 같다.
이 경우 주격 복수로 먼저 번역해보고, 의미상 그게 아닐 경우에 탈격 단수로 번역한다.
-ehi/ebhi는 도구격 복수와 탈격 복수의 형태가 서로 같다.
여격 단수와 소유격 단수는 -ssa로 격변화 형태가 같다.
여격 복수와 소유격 복수는 -ānaṃ으로 격변화 형태가 같다.
처소격 단수는 -e로 목적격 복수 격변화와 같다.
따라서 e 격변화가 나오면 처소격 ‘-에’로 먼저 번역해보고, 어색하면 목적격 ‘-을/를’로 번역한다.
빠알리어에서 s는 h와 같고, sm은 mh와 같다고 한다.
처소격 -mhi와 -smiṃ는 사실상 같은 형태로의 격변화로 볼 수 있고, 탈격 smā와 mhā도 동일한 원리로 볼 수 있다.
2.
빠알리어의 대명사는 다음 6개가 있다.
aham | 나 | mayam | 우리 | (1인칭) |
tvam | 너 | tumhe | 너희, 당신들 | (2인칭) |
so/sā | 그/그녀 | te | 그들 | (3인칭) |
이 6가지 주격에 맞는 현재형 동사 어미도 총 6가지로 정리된다.
단수 | 복수 | 예시 | 비고 |
mi | ma | gacchāmi / gacchāma | 1인칭 동사 어미 mi, ma는 앞에 a가 올 경우 해당 a가 ā 장음 처리된다. |
si | tha | gacchasi / gacchatha | |
ti | nti | gacchati / gacchanti |
3.
이번엔 -a로 끝나는 중성명사의 격변화를 복습한다.
Phala는 '열매'라는 뜻이다.
단수 (ṃ) | 복수 (āni) | |
주격 | Phalaṃ | phalā, phalāni |
목적격 | phalaṃ, phale | phalāni |
호격 | phala | phalāni |
중성명사는 주격, 목적격, 호격을 제외한 나머지 격들의 경우 남성명사와 격변화 패턴이 동일하다.
a로 끝나는 단어는 남성명사 아니면 중성명사만 있다고 한다.
ā로 끝나는 단어는 여성명사이고, o로 끝나는 명사는 남성명사라고 한다.